비앤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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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건강 남성갱년기

남성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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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

여성의 폐경과 비슷한 현상이 남성에게도 나타난다고 하여 남성갱년기라는 용어가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추적연구 결과를 보면 40대가 되면서 혈중 총 테스토스테론은 매년 1.6%씩 감소합니다. 남성갱년기는 혈액검사를 통하여 혈중 테스토스테론치의 비정상적인 감소가 확인되고 테스토스테론 감소에 부합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로 정의됩니다.

원인

주된 원인은 연령 증가이지만 음주,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 환경 요인 및 고혈압, 당뇨, 간질환 등의 신체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증상

성욕과 발기능의 감소, 특히 야간 발기의 감소, 기분의 변화, 지적능력 및 공간 지각력의 감소, 피로감, 우울증을 보이게 되며 신체적으로는 근육량 감소, 내장지방의 증가, 체모의 감소, 골밀도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테스토스테론 측정을 위한 채혈은 늦어도 오전 11시 이전에 시행되어야 하며 반복 검사가 권장된다.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갱년기를 진단하는 혈중 테스토스테론의 절단치는 학술단체마다 달라 3.0 ng/ml 미만이 제시되었으나 2.3 ng/ml 미만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혈중 테스토스테론의 감소에 맞는 증상이 있어야만 진단이 가능하나 아직까지 공인된 설문지는 없습니다.

치료

치료의 목표는 성욕과 발기기능을 회복시키고 활력을 되찾는 것입니다. 근육량과 근력을 증가시키고 장기적으로 골밀도를 향상시키는 것도 치료 목표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치료와 함께 금연, 금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줄이기 등 생활습관의 교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 가능한 테스토스테론 제제는 경구약물, 바르는 겔, 근육주사제 (3주 간격과 12주 간격) 등이 있다. 테스토스테론 치료에 따른 전립선암 발생 위험성은 없습니다. 심혈관질환 발생과 관련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증거가 부족합니다.